한교대 3D프린팅센터, 시제품 제작 지원 솔루션 세미나 열어

한교대 3D프린팅센터, 시제품 제작 지원 솔루션 세미나 열어

  • 일반경제
  • 승인 2017.03.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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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뿌리뉴스팀 송규철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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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업체들, 3D프린팅 활용방안 및 산학연 협력 계획 공유

 

▲ 사진: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센터장 박성준)는 지난 23일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충북 제조업체 대표 및 임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솔루션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충북 제조업체 대표와 임직원들은 자사들이 3D프린팅을 활용해 타 지역 업체보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산학연(産學硏) 협력 계획을 공유했다.

 3D프린팅 공법을 적용하면 버리는 재료나 별도의 금형·공구가 없어도 다양한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시제품 제작 시 시간 및 제조공정을 단축할 수 있어 비용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제조업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들은 값비싼 3D프린터를 구매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현황을 파악한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는 충북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단계별 3D프린팅 교육을 진행함은 물론, 3D모델링·3D스캐닝·소량양산 진공주형기술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기술들을 지원하고 있다.

 박성준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 교수는 “국내 제조업의 3D프린팅 환경을 개선해 활용도를 높인다면 제조업체들의 3D프린팅 기술은 점점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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