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원 순환인 화합의 장 열린다

전국 자원 순환인 화합의 장 열린다

  • 철강
  • 승인 2017.04.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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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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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장충체육관서 ‘전국 자원 순환인 결의대회’ 개최
자원수집 어르신·재활용종사자 2천여 명 초정

 한국철강자원협회(회장 박영동)는 자원순환업계와 공동으로 자원순환 현안문제 및 수집어르신 복지 대책촉구를 위한 ‘전국 자원 순환인 결의대회’를 오는 4월 9일 오후 3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한국철강자원협회, 한국제지원료재생업협동조합, 한국자원순환재활용연대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자원순환단체연대회의, 노년유니온이 주최하며 철강금속신문, 국제자원순환산업전 조직위 등 다수의 관련 단체들이 후원하는 행사로 자원순환업계 관계자 및 자원순환인 2,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책 수립을 촉구하고 저성장과 양극화의 심화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재활용자원을 수집하며 순환이용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250만 수집어르신들에 대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자원순환 관련 입법을 강화하기 위해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폐기물과 순환자원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를 요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국회의장의 축사 및 시상, 자원순환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한 자원순환업계의 제안과 각 정당 대선후보와의 협약, 결의문 낭독 등을 하게 된다. 2부에서는 가수 박해상과 아나운서 한다연의 사회로 자원수집어르신의 복지안전망 확충을 요구하는 건의문 발표와 오연문화예술원 이경화 교수팀의 국악과 가요를 곁들인 공연이 이어진다. 이 외에도 위로잔치 및 행운권 추첨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한국철강자원협회 관계자는 “250만 수집어르신들에 대한 노고에 감사드리고 내일에 대한 희망과 자긍심을 갖도록 배려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자원순환재활용종사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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