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연 부문, 수주확대 위주 개발

  동국제강의 지난해 냉연 판재류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이 대부분 수주확대를 위한 신제품 개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동국제강의 연구개발은 봉형강 및 후판 등의 경우 원가절감을 위한 기술개발 위주로 진행됐으나 냉연 판재류 제품의 경우 신규 수주확대와 기존 물량 확대를 위한 신제품 개발 위주로 진행됐다.

  연구개발 목록을 살펴보면 안전화용 미소둔강판(FH) 제품 개발과 NTEX PTEX강판 개발이 이뤄졌으며 유럽 수출을 위한 ICE Matt강판도 개발됐다.

  또한 고강도 1/2hard CR 개발을 진행했으며 9CCL 가동 이후 유럽 고객사들의 신규 수주확대를 위한 PVC SOL강판을 개발했다.

  이밖에 최근 전기아연도금강판(EGI) 대신 가전제품에 적용되고 있는 아연니켈합금도금강판 개발과 GLX와 달리 용융아연도금강판(GI)을 기반으로 한 삼원계 고내식합금도금강판 GIX도금강판 개발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