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뿌리산업 홍보공모전 수상작 발표

광주·전남중기청, 뿌리산업 홍보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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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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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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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부문 대상 여수정보과학고 박소영 학생·UCC부문 금상 해남공고 TBS팀 선정

▲ 광주전남중소기업청이 실시한 제3회 뿌리산업 홍보공모전 선정작을 발표했다. (사진=광주전남중기청)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이 뿌리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3회 뿌리산업 홍보 공모전’을 개최하고, 13개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를 20일 실시해 13작품을 선정하고 오는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 2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신청·접수 결과 UCC 14점, 포스터 105점 등 총 119점이 참여하여 1차 예비심사를 거쳐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발표력, 주제 적합성, 활용성, 창의성을 평가해 당선작을 뽑았다.

 이번 공모전은 ‘2017 국제뿌리산업전시회’와 연계하는 행사로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2015년부터 개최해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뿌리산업’이란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산업으로 최종 제품에 내재되어 제품 품질 경쟁력 제고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인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등 6개 산업이 있다.

 이번 제3회 뿌리산업 홍보 공모전결과는 포스터 부문에서는 여수정보과학고 박소영 학생이 “튼튼한 뿌리산업, 삶의 질을 높혀줍니다”라는 주제로 대상이 선정되는 등 총 10점(대상 1, 금상 3, 은상 3, 장려상 3)이 선정되었다.

 UCC부문에서는 해남공고 TBS팀에서 “뿌리산업에 대한 중요성 인식”이라는 주제로 금상으로 선정되는 등 총 3점(금상 1, 은상 1, 장려상 1)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4월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대상(1명, 부상 50만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1개), 금상(4명, 부상 30만원)은 중소기업청장상(2개), 광주광역시장상(2개), 은상(4명, 부상 20만원)은 지방중소기업청장상(2개), 광주/전남교육감상(2개), 장려상(4명, 부상 10만원)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상(2개), 교육감상(2개)이 수여된다.

 대상에 선정된 박소영 학생은 “그동안 취업을 위해서 막연히 자격증 취득이나 학업에만 집중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지역산업인 뿌리기업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고 중소기업을 보다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김진형 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뿌리산업이 지역 경제와 산업의 근간이 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써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지역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중소기업 인식개선으로 인력미스매치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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