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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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철금속
  • 승인 2017.04.2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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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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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선 결과에 투자 심리 다소 개선

<Macro>

  지난 주말에 프랑스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중도파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가 1위를 차지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미국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요국 증시는 물론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커지는 모습을 연출했다. 하지만, 원유 가격이 배럴당 $50 레벨을 지키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에 우려감이 커지는 하루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 (Copper)은 3M $5,672로 전주 금요일 대비 상승하면서 한 주를 시작했다. 프랑스 대통령 1차 투표에서 중도파 후보가 1위를 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감이 완화됨에 따라 미국 달러화는 하락하고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상승폭을 넓히는 하루였다. 이로 인해 Copper 가격은 장 초반부터 상승폭을 넓히며 3M $5,700 레벨 돌파를 다시금 시도했다. 하지만,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 금융 당국의 긴축 기조가 투자 심리를 악화하면서 Copper 가격은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지 못했다. 이후 Copper는 원유 가격이 하락 움직임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달러화 약세에 영향을 받으며 소폭 상승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Aluminum: 알루미늄 (Aluminum) 역시 프랑스에서 들려온 긍정적인 소식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 움직임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또한, 최근 LME 재고가 꾸준히 감소하면서 Aluminum 가격 상승에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원유 가격이 배럴당 $50 레벨을 다시금 밑돌았지만 미국 달러화 하락에 영향을 받으며 Aluminum은 상승 흐름을 유지하는 하루였다.



<귀금속 >

  Gold: 금일 온스당 $1,280 레벨에 시작한 금(Gold) 가격은 지난 주말 실시된 프랑스 대선 1차 투표 결과의 영향으로 개장 직후 전 영업일 대비 -1.79% 하락한 온스당 $1,266 레벨을 기록했다. 프랑스 1차 대선에서 친유럽연합의 성향을 가진 후보가 1위를 차지하며 정치적 변수에 따른 시장 불안감이 완화됐고, 유럽 증시와 유로화는 가파르게 상승했으나 반대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며 엔과 금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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