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IR Q&A) “자동차 강판 협상, 최대한 빨리 체결할 것”

(현대제철IR Q&A) “자동차 강판 협상, 최대한 빨리 체결할 것”

  • 현대제철IR 2017년1분기
  • 승인 2017.04.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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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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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27일 컨퍼런스콜 형태로 1분기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다음은 이날 있었던 질의응답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Q. 자동차용 강판 협상이 2월까지 타결될 것으로 전망됐는데, 현대자동차 내부 상황이 어려운 상황이라서 협상이 늦어지고 있는 것 같다. 향후 자동차용 강판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 지, 구체적으로 어디까지 얘기가 되고 있는지?

경영실적 설명에서 얘기했듯이, 호주의 사이클론이 3월 말에 발생해 5월 초에 이슈가 정리가 될 것 같다. 5월 초 이후에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호주의 사이클론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이 폭등해 자동차용 강판 협상 체결이 지연되고 있다. 조만간 완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Q. 자동차용 강판, 현대차 기아차 그룹사 제외한 비중이 전년 4분기부터 높아지고 있는데, 국내사 또는 해외사인지? 또한 그룹사 외의 자동차용 강판 판매를 확대한다고 하던데 지속 가능한 점인지? 구체적인 전략은 있는가?

순천 냉연공장의 3CGL이 내년 3월까지 완료돼서 상업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순천 공장을 지은 목적도 자동차용 강판 생산 확대에 대해 염두한 것이다. 2020년까지 글로벌 자동차 강판을 100만톤 정도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중국의 사드 영향으로 인해 중국 내 자동차 생산이 줄어들고 있는데, 다른 국가에 수출을 증가시킬 계획이다.

Q. 현대-기아차 외에 자동차용 강판을 판매할 잠재적인 고객들은 누구인지에 대해?

현대-기아차 외에 여러 업체들과 자동차용 강판에 대한 추가적인 협의를 진행중이다. 협의가 확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동차용 강판을 어느 회사와 계약하고 있는지는 말씀드리기 어렵다. 현대-기아차를 제외하고 자동차용 강판 계약이 완료된다면 협상 건에 대해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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