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피테크 임수창 대표 “3D프린팅 서비스 확대할 것”

씨이피테크 임수창 대표 “3D프린팅 서비스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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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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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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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뿌리기업 대상으로 제조 관련 3D프린팅 서비스 확대”

▲ 씨이피테크 부스 전경. (사진=뿌리뉴스)

 씨이피테크(대표이사 임수창)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7 국제뿌리산업전시회'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3D프린터 및 관련 솔루션들을 선보였다.

 씨이피테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3D프린터와 3D프린팅 샘플 및 3D 스캐너 등을 전시하고, 3D프린터를 시연하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씨이피테크는 전시회에서 3D프린터 'ProJet MJP 2500'을 시연했다. (사진=뿌리뉴스)

 특히, 3D프린터를 활용하여 뿌리산업 분야에 적용시킬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여 전시회에 참가한 뿌리기업들의 호평을 받았다.

 씨이피테크 임수창 대표이사는 “최근 금형, 주조 등 뿌리업계에서 3D프린터를 제조에 직접 활용하려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당사에서도 관련 사업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수창 대표이사는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D프린터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지만 뿌리업계의 경우 3D프린터를 활용하고 싶어도 자금 사정 등으로 인해 장비 설치가 어려운 소기업들이 많다”며 “3D프린터를 구매하기 어려운 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3D프린팅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씨이피테크가 전시한 3D프린팅 샘플. (사진=뿌리뉴스)

 그동안에는 주로 3D시스템즈의 장비 판매에 주력해 온 씨이피테크는 현재도 3D프린터를 활용해 주조패턴과 목형 등을 제작하고 있는데 향후 소규모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한 3D프린팅 서비스를 더욱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3D프린터 확대에 따른 인력 운영과 관련하여 임수창 대표이사는 “3D프린팅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설계와 해석 능력을 갖춘 엔지니어가 필수”라며 “여러 대학의 랩실과 업무협력을 통해 관련 인력을 양성하고, 3D프린팅 서비스를 위한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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