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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강 경기, 실물경기 회복인가 ‘착시현상’
곽종헌 기자 | jhkwak@snmnews.com

  요즘 특수강봉강 내수 유통시장을 돌아보면 그야말로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일부 유통업체들은 생산업체들의 가격 인상분을 제품가격에 반영해서 판매하는 업체가 있는가 하면 일부 업체들은 오히려 인상 전 가격으로 판매해도 판매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강종과 규격에서 공급부진 발생현상은 내수시장 수요 회복 요인보다는 공급 요인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내수경기는 그야말로 혼돈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이러한 상황은 실물경기가 전혀 뒷받침 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단지 공급요인에 의해 촉발된 것이다 보니 더욱 그렇다는 해석이다.

  1분기에 이어서 2분기에도 과연 공급부족 상황이 계속 이어질지 그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판단이 설 것으로 보인다.

  내수경기 회복 요인과는 무관하게 4분기에 이어 1분기 최근까지 공급이 달리는 현상은 착시현상이 아닌가 하는 해석이다.

  이러한 근거는 정상적인 수준이라면 대부분 연말은 보유재고를 줄이는 재고조정 기간이다.
하지만 지난해 연말부터 가격 인상을 앞두고 경기회복 요인보다는 일시적인 수급불안에 의한 가수요 현상 발생과 중국산 수입품의 공급 잠김 현상 등으로 공급 감소 상황이 크게 맞물리면서 공급부족 현상이 이어졌다.

  시중 유통에서는 가격 인상 요인으로 인해 시작된 이러한 상황이 언제까지 어질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다.

  건설중장비 수출 수요 일부를 제외한 완성자동차와 산업기계, 공작기계, 조선경기 등 실물경기는 2분기 최대의 계절성수기 돌입에도 불구하고 내수경기가 냉랭하기는 마찬가지다.

  시장 수요가 변한 것은 하나도 없는 데다 오히려 실물 내수경기는 거꾸로 가고 있어 내수시장 경기가 제대로 뒷받침 되지 않는 상황에서 4월 이후에도 생산업체들이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같은 공장 최대 가동 상황을 과연 계속 이어 나갈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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