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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테크, 설비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스케일 스나이퍼’반도체 및 석유화학 분야서 인기, 철강분야는 테스트 완료
냉각탑, 각종 열교환기 등 철강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적용 가능
효율 및 생산성 극대화, 최대 수백억 절감 가능한 것이 최대 장점
문수호 기자 | shmoon@snmnews.com

  석유화학 및 반도체 분야에서 정밀세정 및 스케일 제거에 이름난 지원테크(대표 이기원)가 최근 철강 산업 분야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지원테크는 반도체, FPD 및 석유화학 산업 분야에 환경 안전 및 기술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케미칼과 공정을 연구하는 벤처기업으로 베트남 차이나스틸 등 철강업체는 물론 해외 각국에 자사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20~25년 전 스테인리스 등 일부 품목에 불산 대체재를 공급하는 등 철강 산업과도 연관이 있었지만 이후 반도체와 석유화학 분야로 돌아서 표면 청정 기술에 노하우를 축적했다.

  지원테크가 산업 분야에서 가장 자신 있게 내놓는 제품은 바로 ‘스케일 스나이퍼’다. 설비는 시간이 지나면 녹, 스케일 등 이물질이 생기며 효율과 생산성이 떨어지는데 ‘스케일 스나이퍼’ 기존 방법 대비 획기적인 수준으로 이물질 제거가 가능하다.

  ‘스케일 스나이퍼’는 이미 반도체 및 석유화학 분야에서는 익히 알려진 제품으로 검증을 마쳤으며 2014년도에는 포스코에서도 테스트를 통해 철강 부문 시험 적용이 완료됐다.

  주로 적용되는 분야는 냉각탑, 각종 열교환기, 스팀 보일러 등으로 설비가 사용되는 곳에는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철강 부문에서도 아연도금라인의 아연 미스트 집진설비인 가스쿨러 등의 정밀 세정이 가능하다.

   
냉각탑, 스케일 스나이퍼 세정 작업 전후 모습

  이미 석유화학부문에서는 LG실트론에서 냉각탑에 ‘스케일 스나이퍼’를 적용해 연간 9억원의 원가를 절감한 바 있고 인도네시아 힐튼호탈에서도 냉각탑에 적용 후 30%의 에너지효율을 절감한 사례가 있다.

  국내 철강업체 중에서는 동부제철이 아연도금라인의 가스쿨러 등을 지원테크에 정밀세정을 맡긴 바 있다. 이밖에도 Sell-Tube 가성소다 히터 등 다양한 곳에 적용이 가능하다.

  ‘스케일 스나이퍼’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설비의 스케일을 완벽하게 제거해 최적화에 따른 수율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설비나 장비의 분해가 필요 없고 철강 업체들의 경우 장기간 설비 가동을 멈춰야 하는 불편함을 없앨 수 있다. 설비 가동 중에 ‘스케일 스나이퍼’를 순환 시켜주면 완벽히 스케일이 제거되기 때문에 일주일 이상 걸리는 설비 보수작업 시간을 하루 안에 끝낼 수 있어 획기적인 생산 효율성을 얻을 수 있다.

  기존 드릴링, 피깅 및 고압수세 등에 비해 정비 시간 및 인력 감축과 에너지 비용 절감 측면에서 빼어난 성능을 자랑하는데 정비 후 스케일 잔존량 확인을 통해 제품 성능을 확인할 수도 있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례로 철강 업계의 염산재생(그래파이트 열교환기 설비의 경우 포스코만 해도 수백대를 구비하고 있는데 ‘스케일 스나이퍼’를 이용한 세정방식을 사용하면 수백억원의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 제품은 이미 발전소 쪽에서는 KMX를 통해 적용이 되고 있으며 여촌석유화학공단, 대산석유화학공단, 울산석유화학공단 등에도 판매법인을 통해 인기리에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최근에는 SK 등 반도체 분야에서도 협력업체들을 통해 납품을 고려하는 등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그동안 철강업계는 보수적 사고와 일부 구매자들의 기존 방식 고수 등 완고함 때문에 적용이 쉽지 않았지만 최근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지원테크 이기원 대표는 “해외 철강업체에 납품을 하면서 국내 철강업체에 획기적인 원가절감 방안을 공유하지 않는 것이 개발자의 양심에 걸렸다”며 “기존 반도차나 석유화학분야 뿐만 아니라 철강 분야에도 제품 소개를 통해 원가절감이 이뤄져 보다 경쟁력이 갖춰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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