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NG, 동남아서 5,130억 규모 플랜트 수주

삼성ENG, 동남아서 5,130억 규모 플랜트 수주

  • 수요산업
  • 승인 2017.05.24 13:08
  • 댓글 0
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동남아서 5,130억 규모의 석유화학플랜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해외 수주는 지난해 11월 태국 에너지 국영기업과 공사 계약을 체결한지 6개월 만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동남아의 한 발주처와 석유화학플랜트 공사 LOI(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해외 수주액 1조6,000억원의 3분의 1 수준이고, 전체 매출액 대비 7.3% 달한다.

 다만 해당 프로젝트의 발주처명과 프로젝트명, 상세수행지역 등은 발주처와의 비밀협약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수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던 삼성엔지니어링이 올해부터 해외 수주를 늘려가면서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수주 관련 내용은 발주처의 비밀 유지 협약에 따라 공개할 수 없다"면서 "본 계약이 체결되면 그 이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