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5.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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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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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시장 동향 – 하루하루 힘들게 버티는 중.
  예상한 그대로다. 전일 비철 가격은 중국에 영향으로 하락했다. 특히, 니켈의 하락폭이 큰 편.
  전일 대부분 비철이 1% 미만의 하락폭을 기록한 가운데, 스테인리스 스틸 제조에 주로 사용되는 니켈 홀로 2.41%로 급락했다. 이는 중국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과 풍부한 공급을 둘러싼 우려로 중국의 철강 선물은 하락했기 때문이다. 특히 철광석 가격은 7%나 급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니켈은 중국의 철강과 철광석 가격 하락과 중국의 필리핀산 니켈 원광석 수입 급증으로 바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거기에 전일 LME 니켈 재고가 3,384톤 증가해 38만4,798톤을 기록하며 공급과잉 우려를 부각시킨 것도 한 몫 했다.
  한편 다른 비철 금속들은 중국의 신용강등에도 선방한 것 같다. 특히 전기동의 경우 미국장으로 갈수록 상승폭 줄이며, 전일대비 0.37% 하락한 $5703에 마감했다. 힘겹게 $5,700선 을 유지했다. 하지만, 여전히 하락 우려가 남아 있는 상황. 거기에 상승을 지속시킬 재료도 충분하지 않아 하루하루 힘들게 버티고 있다. 일단 전일의 경우 LME 전기동 재고가 감소한 가운데 출하예정물량(Cancelled warrants)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수요에 대한 기대를 지속시켜 준 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

금, 상승. 
  연준이 금리 인상에 신중한 입장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 연준 회의록의 영향으로 달러가 하락하며 금 상승. 금은 미국의 금리 인상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 미국의 금리 인상은 이자를 발생시키지 않는 금 보유를 위한 기회 비용을 늘리는 동시에 금값을 표기하는 화폐인 달러 가치를 높임. 연방기금금리 선물은 트레이더들이 연준의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여전히 83%로 잡고 있음을 암시. 그러나 금리 선물은 트레이더들이 금년 말까지 연준이 두차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전일 오후의 약 50%에서 이날 46%로 낮췄음을 보여줌.
  금 현물은 뉴욕거래 후반 0.42% 오른 온스당 1256.02달러에 거래. 금은 전일 0.7% 하락했으며 직전 이틀간은 연속 상승.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6월 인도분은 0.2%내린 온스당 1253.1달러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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