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철관, "7인치 강관설비 8월부터 상업생산 돌입"

한진철관, "7인치 강관설비 8월부터 상업생산 돌입"

  • 철강
  • 승인 2017.06.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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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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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입장공장 설비 증설 진행 중
품질 및 생산성 확보로 고객 만족

  강관 제조업체 한진철관(대표 이형석)이 천안 입장공장 설비 증설을 통해 오는 8월부터 7인치 강관의 상업생산에 돌입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천안 입장공장에서 설비 증설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15일부터 기존 조관 3호기 3인치 라인을 철거하고 토목공사와 설치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 한진철관의 천안공장 전경사진

  신규 7인치 조관라인에서는 각관 200*100각 9mm, 150각 9.0mm, 원형 190,7 9.0mm까지 생산할 수 있다. 이 설비는 국내 조관기 제조사인 DMC에서 제작했다.

  특히 조관설비의 사양을 최대 축경 130파이로 제작해 동종업계 설비 중 최고의 사양의 설비를 보유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엔트리에서부터 포장, 결속까지 완전자동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자사생산 17,000톤에서 신규 조관기 증설을 통해 추가 3,000톤을 생산해 월 생산 20,000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진철관은 최고 사양의 조관설비를 증설하기 위해 설비 제작업체인 DMC와 많은 의견 교류를 이어갔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7인치 조관 설비 증설로 고품질 중구경 강관을 생산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것"이라며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에 주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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