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쇼와전공, 지난해 485만개 알루미늄 캔 수집

日 쇼와전공, 지난해 485만개 알루미늄 캔 수집

  • 비철금속
  • 승인 2017.06.07 18:40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내 그룹사 직원 98.7% 참여... 총 75.6톤 재활용

  일본 쇼와전공(Showa Denko) 그룹은 그룹사 전체에서 지난 2016 회계연도(2016년 4월~2017년 3월) 약 485만개의 알루미늄 캔 재활용 활동을 펼쳤다고 최근 밝혔다.

  쇼와전공이 전체 그룹사를 통해 재활용한 485만개 알루미늄 캔을 한 캔당 15.6g으로 환산하면, 알루미늄 재활용량은 약 75.6톤에 해당한다.

  쇼와전공의 통합 자회사인 Showa Aluminum Can Corporation은 1972년부터 알루미늄 캔 재활용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1년 쇼와 덴코 그룹을 거쳐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룹 회사와 협력 회사의 직원들은 폐알루미늄 캔을 자신들의 집과 작업장 등에서 수거하고, 수집한 캔 수를 보고한다. SDK의 각 사업장은 알루미늄 캔 수집 목표량을 설정하고, 직원들의 참여율 제고 및 캔 수집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6 회계연도에는 총 8,004명, 일본 전체 그룹 직원의 98.7%가 해당 활동에 참여했다.

  이렇게 수집한 알루미늄 캔은 쇼와전공 그룹이 구입해 Showa Aluminum Can Corporation에서 음료를 담을 수 있는 알루미늄 캔을 생산하는 데 사용된다.

  일본에서는 알루미늄 음료 캔 및 알루미늄 보틀 캔의 보급으로 알루미늄 캔의 연간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알루미늄 캔 재활용은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보크 사이트 광석에서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과정과 비교해 알루미늄 생산에 소비되는 전기량을 97%가량 줄일 수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