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기기전 철강재 신수요 창출 한 몫 기대

자동화기기전 철강재 신수요 창출 한 몫 기대

  • 수요산업
  • 승인 2017.06.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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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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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인도 일본 등 해외 유력 EPC업체 초청 수출상담회
국내 발전 플랜트 및 기자재 업체...수출 물꼬 터는 데 일조

  압력용기 열교환기 밸브 단조 변압기 등을 필요로 하는 중동 인도 일본 등 해외 유력 EPC업체 및 벤더 등록 업체들을 초청한 기계류 수출 상담회가 스테인리스봉강, 선재, 특수합금 등 국내 발전플랜트 기자재 업체 및 소재 공급사들의 해외수출에 물꼬를 터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특히 플랜트기자재 수요가 많은 중동, 인도, 일본지역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15개 해외 유수 EPC업체의 벤더등록 담당자를 초청하여 국내업체 100여 개 공급사와 1:1 맞춤 수출상담이 진행되며 개별 부스에서도 맞춤바이어 수출상담이 진행된다.

  아랍에미리트(UAE) 2개사, 요르단 1개사, 인도 6개사, 일본 6개사 벤더등록 담당자를 비롯해 국내에서는 (주)에이스브이 등 60개사가 참여한다.

 

 
  본 수출상담회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 주최 13일부터 16일까지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17 창원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13일 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국내 자동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지역 최대 규모의 자동화기기 무역전문 전시회로 성장해 왔다는 설명이다.

- 창원 자동화기기전...4차 산업혁명 선도 핵심 자동화기술 선 보일 듯
  독일 미국 등 18개국 173개사 406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자동화로 경험하는 또 다른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스마트팩토리 오토메이션(Smart Factory Automation)전, 모션 컨트롤전, 제어계측·시험검사기기전, 금속가공 기계전 등 8개 전문 분야별 세부전시회가 구성돼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의 파고 속에서 기계산업이 새로운 변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핵심기술과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 자동화기술인 3D프린터, 3D레이저 측정기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스마트공장 구축전략 세미나'도 개최된다.

  세계적 3차원 측정 전문업체인 ZEISS(자이스 코리아)는 초정밀 좌표 측정장비와 3차원 측정 솔루션을, 정밀부품 제조 전문회사 파트너스랩(주)는 산업용 금속 3D프린팅을 전시한다.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세계 최초 이동식 3차원 측정기인 zCAT(지켓)이 소개된다.

  ‘중견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전략 세미나’에서는 ‘Optical RFID를 이용한 스마트제조 객체인식 최적화 솔루션’, ‘스마트공장 구현에 필요한 IO-Link 기술’ 등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기술들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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