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부터 현물가격 기준으로
NSSMC가 원료탄 가격 결정 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분기별로 광산업체와 협상하던 방식에서 현물가격 기준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NSSMC는 일본의 2분기가 시작되는 4월-6월부터 이와 같은 방식으로 원료탄 가격을 책정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국의 석탄 생산량 감소, 호주 사이클론 등으로 원료탄 현물 가격이 큰 폭의 급락을 거듭했고 일본은 철강 가격 협상에 원료탄 상승분을 제 때 적용하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현물가격 인덱스 적용 기간은 밝히지 않았으나 2분기 원료탄 가격은 톤당 190달러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