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을 위해 마을단위 ‘LPG 배관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군은 총 5억5,000만원(도비 1억5,000만원, 군비 4억원)을 들여 정선읍 가수리 마을 8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LPG 소형탱크에서 배관망을 통해 각 가정에 LPG가 보급된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전증표 지역경제과장은 “농촌지역의 마을단위 LPG 배관망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