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리스크 오프 심리 등으로 1,140원선 전망

(환율)리스크 오프 심리 등으로 1,140원선 전망

  • 일반경제
  • 승인 2017.06.21 09:04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이어지며 1,140원대 초반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보다 6.2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41.00원에 최종 호가됐다.

  밤사이 원유재고 증가에 따라 국제유가가 급락하며 뉴욕 주식시장이 소폭 후퇴한 가운데, 최근 이어진 글로벌 달러강세에 따라 리스크 오프 심리가 형성되며 환율에 상승 압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주식시장 순매수세 및 중국 A주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국제 투자 시 기준이 되는 주요 지수) 편입에 따라 우리나라에 대한 리스크 오프 심리가 다소 완화될 수 있는 점 및 1,138원선에서 다량 출회 되었던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반기 말을 앞두고 재차 출회될 가능성이 높은 점 등으로 상승폭은 제한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