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무역 기술장벽 해소에 주력

산업부, 무역 기술장벽 해소에 주력

  • 일반경제
  • 승인 2017.06.21 14:14
  • 댓글 0
기자명 김도연 kimdy@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국내 기업들이 겪고 있는 무역기술장벽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17년 제2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Technical Barriers to Trade) 위원회에 참석, 우리 기업의 수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외국의 기술규제 해소를 위해 중국 등 14개 당사국들과 30건의 안건을 협의했다.

  이번 무역기술장벽(TBT) 애로해소를 위한 협의를 통해 우리기업의 입장에서는 기준완화에 따른 인증시간 단축, 규제 대응시간 확보, 비용절감 등을 통해 수출시장 개척과 시장접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 국제 공인시험성적서(ILAC) 인정으로 국내에서 발행한 시험성적서를 사용, 수출할 수 있게 돼 시간과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또 중복된 정보표발급절차 통합, 인증서류 간소화, 정보표 부착방식 현실화 등 규제개선을 통해 기업의 행정 및 비용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애로해소 결과를 관련기업들에게 알리고 보호주의 확산으로 날로 강화되고 있는 각 국의 기술규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