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일일 비철금속 시황[이베스트투자증권]

20일 일일 비철금속 시황[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6.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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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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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인상 전망 강화로 달러화 상승

<Macro>

  금일 금속 시장은 전일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의 금리 인상에 대한 발언으로 압박받으며 전일의 상승세를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진한 미국 지표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위기로 인해 美 달러화의 상승이 지속됐다.

  이와 함께 국제 유가가 큰 낙 폭을 보이며 하락해 증시가 영향을 받자 금속 시장 역시 약세가 심화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기준 $5,728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미국의 향후 금리 인상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 중국 A주의 MSCI 편입 여부를 앞두고 중국 증시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하락을 지속하던 시장은 유럽 증시 개장 이후 반등을 노렸으나 재차 하락세가 굳어지며 $5,700선을 재차 위협했다. 美 달러화의 상승 속에 재차 낙폭이 증가했으며 $5,650 레벨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Aluminum: 금일 3M $1,888.5에서 시작한 알루미늄(Aluminum)은 아시아 증시에서 조용한 흐름을 견지한 이후 유럽 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1,910선까지 고점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美 달러화 강세와 국제 유가의 폭넓은 하락에 영향을 받으며 추가 상승이 제한되며 재차 $1,890 레벨까지 밀리며 강보합세를 견지했다.



<귀금속>

  Gold : 금일 금(Gold)은 장 초반 전일의 하락을 만회하며 상승을 보였으나, 美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 반전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에 부합하지는 않지만, 노동 시장의 개선으로 임금과 함께 상승할 것이라는 더들리 총재의 전일 발언으로 금리 인상이 계획된 대로 진행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졌다. 이로 인해 美 달러화가 재차 강세를 보이며 Gold는 온스당 $1,241 레벨까지 약세가 지속돼, 최근 5주래 저점에 근접하는 장세를 형성했다. 전일과 마찬가지로 영국을 비롯한 각국의 지정학적 이슈가 큰 폭의 하락을 제한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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