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실업 노력한 만큼 결실 기대

광진실업 노력한 만큼 결실 기대

  • 철강
  • 승인 2017.06.2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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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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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공품 관리 및 불량률 최소화 주력
생산효율에 맞춰 원자재 구매에서부터 재공품 관리 초점

  광진실업(대표 김영욱)은 올해 원자재 구매에서부터 제품 생산 및 판매관리 등 전사 부문에서 타이트한 관리로 노력한 만큼 결실을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광진실업 김영욱 사장은 삼성전기에서 공장장으로서 오랫동안 근무해온 경험을 되살려 생산현장의 재공품 관리 및 불량률 최소화에 특히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2일 광진실업 관계자에 따르면 평상시 재공품 재고를 종전에는 월 800~900톤 정도 관리해 왔으나 최근에는 생산효율에 초점을 맞춰 월 200톤 수준까지 타이트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원자재 구매도 과거 분기 단위에서 올해부터 월 단위로 바꿨으며 무리하게 소재를 구매하지 않고 능력에 맞게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서 노력한 댓가 만큼 이익을 내겠다는 주장이다.

  올해 이 회사의 설비투자는 노후설비의 개보수 수준 차원에서 이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연말 김영욱 사장 부임 이후 2017년에는 생산제품의 품질과 납기관리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광진실업의 올해 효자품목은 대만 등에서 반도체 제조장비 분야의 경기호조에 따른 자동화설비 부분품 주문량 증가에 따라 리니어 모션 가이드 레일(Linear Motion Guide Rail) 생산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16년 매출외형은 380억원 수준이었으나 2017년에는 13% 이상 증가한 430억원을 목표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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