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부사관학교 발전기금 후원
풍산그룹(회장 류진)이 육군부사관학교를 후원해 학업에 임하고 있는 부사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육군부사관학교는 지난 23일 모범적인 자세로 배움의 뜻을 이어가고 있는 각급부대 부사관들을 위한 '학록(鶴麓)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장학금은 풍산그룹의 창업주인 고(故) 류찬우 회장의 호를 따 제정됐으며 육·해·공·해병대 부사관 중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이면서 부사관의 명예를 드높인 공적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지급되며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부사관 150명(육군 98명, 해군 22명, 공군 23명, 해병대 7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