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단기 부진 불가피"

만도, "단기 부진 불가피"

  • 수요산업
  • 승인 2017.07.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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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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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도에 대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업종내 가장 큰 잠재력을 보유함에도 불구하고 단기부진이 불가피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30만원을 제시했다.

 이베스트 유지웅 연구원은 "자율주행기술의 확산에 따른 만도의 글로벌 OEM내 역할 강화로 인해 중장기적으로는 밸류에이션 multiple 확대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Q17에는 지리자동차의 출고판매가 YoY +80% 증가율을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ABS등 보다 높은 마진제품으로 구성돼 있는 현대 기아차향 매출은 중국공장의 2Q17 합산 출고실적이 YoY -65% 를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마진훼손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만도의 실적 전망에 대해 "3Q17에도 현대기아차의 중국내 판매확대전략이 적극적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미국내 GM향 매출이 감소해 역시 외형성장이 일시적으로 정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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