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알루미늄 원정대 힘찬 출발

중국 알루미늄 원정대 힘찬 출발

  • 비철금속
  • 승인 2017.07.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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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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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시찰단, 18일 출국 3박 4일 일정 돌입

 제13회 알루미늄 차이나 전시회 참관단이 18일 중국으로의 힘찬 발걸음을 옮겼다.

본지 주관 알루미늄 차이나 참관단은 올해로 두 번째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상해 알루미늄 차이나 전시회 및 상해 인근 지역 현지 기업체 탐방과 관광 일정 등을 소화한다.

▲ 본지 주최 중국 상해 알루미늄 산업 시찰단이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해로 떠났다. 사진은 시찰 출발에 앞서 이해를 돕기 위한 강연을 듣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시찰 첫날인 18일은 인천국제공항 근처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철강산업연구원 손영욱 대표로부터 ▲중국 알루미늄 산업 현황과 전망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손영욱 대표는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 및 주요 이슈 전망에서 트럼프노믹스 등 보호무역 주의 대두 및 중국의 위협 증가를 들었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단순 제품 수출 모델에서 제품, 용역, 기술 등을 혼합한 프로젝트형 수출 모델로의 전환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중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손 대표는 일대일로 사업과 13차 5개년 규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중국 알루미늄 산업 동향과 국내 알루미늄 산업 동향에 대해 강의를 이어 나갔다.

시찰단은 19일 중국 국제 알루미늄 박람회를 참관하고, 20일과 21일은 중국 상해 인근 현지 알루미늄 기업 견학 및 전시장 참관을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시찰단이 견학할 기업은 인방 클래드 머트리얼(Yinbang Clad Material)과 쿤산 치앤쉰 메탈(Kunshan Qianxun Metal)이다. 인방 클래드 메탈은 1998년 설립돼 자동차와 건설 기계, 가전제품 등에 쓰이는 알루미늄 판재와 클래드 메탈을 생산하는 회사이며, 종업원 1,000명에, 연간 판재 생산능력은 30만톤에 달한다. 쿤산 치앤쉰 메탈은 2007년 설립돼 알루미늄 2개 압출 생산 라인과 21개의 CNC(컴퓨터 수치 제어) 머시닝 센터 및 아노다이징 센터를 갖춘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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