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2분기 적자축소…에어컨 판매 증가 영향

대유위니아, 2분기 적자축소…에어컨 판매 증가 영향

  • 수요산업
  • 승인 2017.07.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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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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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기준 매출액 1,002억1,500만원, 영업손실 125억7,600만원

  대유위니아는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002억1,500만원, 영업손실 125억7,6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2%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전년보다 50.3% 축소됐다. 당기순손실도 52% 줄어든 97억5,400만원을 기록했다.

  작년보다 에어컨 판매량 증가하면서 대유위니아의 실적 개선도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올해 고온 현상으로 인해 에어컨 수요가 크게 늘어났으며 이에 대유위니아의 에어컨 판매량 증가도 증가했다. 실제로 올해 5월 위니아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7.5배 늘어나는 등 에어컨 판매량 증가가 2분기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대유위니아는 최근 광주광역시로의 생산라인 이전을 완료하며 글로벌 가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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