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철강, 7월 31일~8월 19일 하절기 대보수

환영철강, 7월 31일~8월 19일 하절기 대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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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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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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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석문면 소재, 연간 생산 능력 75만톤

환영철강(대표 김영진)이 오는 7월 31~8월 19일에 하절기 대보수기간에 돌입한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환영철강은 여름 20일 동안 하절기 제강 설비의 대보수를 진행해 8월 20일부터는 설비 정상 가동을 할 예정이다. 압연 설비에 대한 하절기 대보수는 계획되지 않았다.

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의 자료에 따르면 충남 당진시 석문면 소재 환영철강 철근 공장은 연간 생산 능력이 75만톤에 달한다. 이를 월별 생산 능력으로 환산하면 6만2,500톤 수준이다.

이 회사는 중견 건설사 및 중소 유통대리점 위주 판매로 2분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계절적 비수기에 해당하는 7~8월에 대보수점검을 통해 그동안 완전 가동했던 설비 기계를 안정화하겠다는 것이다.

7대 제강사의 철근 보유 재고가 20만톤이 채 안되는 수준임을 감안해 하절기 대보수점검을 끝낸 후 생산 능력을 최대화하겠다는 것.

회사 관계자는 “최근 철근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설비를 풀가동하고 있다”며 “하절기 대보수를 한 이후 설비 가동을 계속해서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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