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이 올해 누적 수주액 3,500억원을 돌파했다.
이수건설은 최근 인천 롯데우람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며 올해 누적 수주액이 3,5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재건축 사업은 인천시 서구 석남동 491-3번지 일대에 아파트 501가구와 오피스텔 136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규모는 930억원으로 오는 2019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총 공사기간은 32개월로 예정돼 있다.
단지는 경인고속도로와 인접하며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과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역 연장 개통으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쉽다. 교육 및 편의시설도 이용하기 편해 주거선호도도 높다.
이에 따라 이수건설은 올해 상반기를 전후로 신규 수주 연간 목표치의 70%를 달성하게 됐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특히 하반기엔 종합심사낙찰제를 비롯해 주택 정비사업과 플랜트 수주 등 전 부문을 아우를 수 있는 사업 준비에 돌입한 만큼, 수주 목표 초과달성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