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철강, 성주공장 활성화에 주력

정안철강, 성주공장 활성화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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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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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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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용강관 전문 생산으로 국내 수요 대응

  강관 제조업체 정안철강(대표 정영출)이 성주공장의 활성화로 국내 농원용강관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성주공장의 경우 정안철강 정영출 대표의 동생 석진철강 정영식이 운영해왔다. 하지만 성주 및 대구에서 정영출 대표의 영향력이 상당하다는 점에서 정안철강이 직접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석진철강은 기존 석진철강은 탄소강 주력사업과 알루미늄 신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안철강은 성주공장에 KS D 3566(일반 구조용 탄소강관)을 올 초 획득하고 농원용강관의 수요 확대에 나서고 있다.

  성주공장의 경우 농원용강관의 월 1,500톤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경북 성주군 내 한 공장(부지면적 3,305.8㎡)을 임대했고 여기에 소구경 조관기 1기를 도입했다. 생산최대외경은 2인치, 연간생산능력(주야 2교대 기준)은 3만6,000톤으로 지난 2015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농원용 강관 생산에 돌입했다.

  정안철강은 대구공장, 성주공장, 평택공장 등 국내 2곳의 강관공장과 1곳의 냉연 대리점을 통해 강관 제조 및 철강 유통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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