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어(Nucor)와 SDI(Steel Synamics Inc.) 그리고 게르다우(Gerdau Long Steel North America)가 철근가격을 인상했다. 인상폭은 톤당 15달러에서 25달러다.
업계관계자는 스크랩 가격이 이번 철근 가격인상의 주요 원인이라 지적했다.
미국 철강전문지 AMM에 따르면 19일 기준 미국 철근 내수가격은 톤당 520달러에서 540달러로 5월과 차이가 없었다.
뉴코어와 SDI는 8월 2일부로 새로운 주문 건에 한해 톤당 25달러를 인상했다. 뉴코어의 경우, 8월 1일까지 성사된 주문에 한해 9월 1일 선적분까지, SDI는 8월 2일까지 성사된 주문에 한해 8월 31일 선적분까지 기존가격을 적용한다.
게르다우는 톤당 15달러를 인상했다. 8월 1일 주문 건부터 가격이 인상된다. 게르다우의 경우, 7월 31일까지 성사된 주문에 한해 8월 8일 선적분까지 기존 가격을 적용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