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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유통업계, 가격 하락 대비해야
박준모 기자 | jmpark@snmnews.com

  최근 열연강판(HR) 유통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말부터 가격 상승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6월 말 톤당 50만원 후반대에 판매가 이뤄지던 국산 제품은 8월 초 톤당 70만원까지 호가가 등장하는 등 톤당 10만원 넘게 올랐다. 이전까지 적자판매로 어려움을 겪던 유통업체들은 이번 가격 반등을 계기로 수익 확보에 나서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올해 초 가격 급등을 이미 한 번 경험한 바 있다. 당시에도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급등하면서 가수요가 폭발적으로 나타나 유통시장 내 재고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대부분의 유통업체들은 제품을 사겠다는 수요업체들이 있어도 재고가 없어 판매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나타났다.

  그러나 가격 급등도 잠시였을 뿐 곧 가격 하락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가격은 겉잡을 수없이 떨어졌다. 결국 제조사들은 가격을 인상하는 상황에서도 유통가격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유통업체들은 결국 적자판매 상황까지 발생했다.

  현재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가격 인상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어 올해 초와 같은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유통업체들도 가격이 크게 상승한 만큼 향후 급락에 대한 우려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통업체들은 가격 급락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체들은 가격 경쟁을 지양해야 하며 수요업체들도 무조건적인 가격 인하를 요구하기 보다는 상황에 맞는 가격으로 구매할 필요가 있다.

  또 유통업체들은 재고 관리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단순 유통판매에서 벗어나 새로운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 찾기 노력이 요구된다. 현재 유통업체들의 상황이 녹록치 않지만 다양한 수익원을 확보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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