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중일 철강대화가 9월 말 베이징에서 열린다. 지난 2015년 이후 2년만이다.
현재 중국과 일본 간 껄끄러운 철강 무역 이슈는 없는 상황이다. 지난 몇 년간 중국의 공급과잉 문제가 철강산업 전반에 걸쳐 주요 이슈였으나 중국이 현재 공급과잉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공급과잉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적극적 노력과 앞으로 각 철강사의 삭감 계획 등이 주요 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요산업 전반에 걸친 수요 전망과 이에 따른 철강사들의 생산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