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제 유가 상승

18일 국제 유가 상승

  • 일반경제
  • 승인 2017.08.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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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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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WTI(서부 텍사스유)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42달러 상승한 배럴당 48.51달러에, Brent(브렌트유)는 전 거래대비 배럴당 1.69달러 상승한 배럴당 52.72달러에 마감됐다. 한편, Dubai(두바이유)도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61달러 상승한 배럴당 49.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8일 국제 유가는 미국 원유 시추기 수 감소, 나이지리아 원유 수 출 감소 전망, 미국 정제시설 화재, 미국 달러화 약세 등으로 올랐다고 한국석유공사는 전했다.

  8월 3주 미국 원유 시추기 수가 8월 2주 대비 약 5기 감소한 763기를 기록(BakerHughes)했다. 미국 원유 시추기 수는 올해 1월부터 6월 중순까지 증가해 왔으나 최근 유가가 다시 약세를 보임에 따라 6월 말부터는 증가세가 완화하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10월 원유 수출량이 9월 대비 약 16만b/d 감소한 172만b/d를 기록할 전망이다. 미국 Texas주에 위치한 Shell사의 Deer Park 정제시절(32.6만b/d)에 화재가 발생해 석유제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정제시설 복구에 최소 1주일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국 달러화 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22% 하락한 93.4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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