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제 유가 상승

22일 국제 유가 상승

  • 일반경제
  • 승인 2017.08.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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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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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WTI(서부 텍사스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27달러 상승한 배럴당 47.64달러에, Brent(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21달러 상승한 배럴당 51.87달러에 마감됐다. 한편, Dubai(두바이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75달러 하락한 배럴당 49.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석유공사는 22일 국제 유가가 미국 원유 재고 감소 추정, 열대성 저기압 Harvey의 영향 등으로 상승했고, 리비아 Sharara 유전 생산 재개, 미국 달러화 강세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전했다.

  8월 3주 미국 원유 재고가 8월 2주 대비 약 350만배럴 감소했다. Reuters에 따르면 휘발유는 60만배럴 감소, 중간유분은 10만배럴 증가, 정제 가동률은 0.5%p 하락한 95.6%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열대성 저기압 Harvey가 8월 23일24일 멕시코만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국 원유 생산 차질 발생 가능성이 증가했다.

  리비아 국영석유회사 NOC사는 19일 일부 단체가 리비아 서부의 Zawiya 수출 터미널을 봉쇄하면서 Sharara 유전의 생산이 중단됐으나, 21일 점차적으로 생산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발표했다.. Sharara 유전은 리비아 서부의 최대 유전으로 약 28만b/d를 생산한다.

  한편,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국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48% 상승한 93.55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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