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글로벌 민관협력 전문인력 양성 위한 교육

해건협, 글로벌 민관협력 전문인력 양성 위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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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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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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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건설협회는 P3코리아와 공동으로 세계은행(World Bank)이 개발한 글로벌 민관 협력사업(PPP) 교육과정을 9월 15∼17일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개설한다. 

 23일 해건협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각국 PPP 참여자들이 사업수행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글로벌 표준 PPP지침서를 제작하고 보급해 인프라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도모해왔다.

 이번 교육은 세계은행의 PPP 국제자격증 시험 주관기관인 영국의 APMG로부터 국내 주관기관으로 지정받은 P3코리아와 해외건설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제3차 자격시험은 10월 21일 해외건설협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자격시험은 PPP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거나, PPP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체계를 구축해 PPP전문가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44명이 응시해 총 3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향후 PPP 교육을 확대해 특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하면서 국내 기업이 도급공사 위주에서 탈피해 수익성이 양호한 PPP사업으로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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