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철관, 7인치 新조관기 초도물량 품질 ‘호평’

한진철관, 7인치 新조관기 초도물량 품질 ‘호평’

  • 철강
  • 승인 2017.09.0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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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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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부터 제품생산 돌입
품질 확보로 고객 만족 톡톡

  강관 제조업체 한진철관(대표 이형석)이 신규 7인치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해 고객사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천안 입장공장에서 제품 생산에 돌입해 현재 정상가동 중이다. 특히 가동 시기를 앞당겨 제품 생산에 돌입한 상황에서 품질까지 확보한 것이다.

  동종업체들이 설비 증설에 대해 망설이고 있는 가운데 한진철관은 설비 증설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 한진철관의 신규 7인치 조관기/사진제공 한진철관

  신규 7인치 설비는 각관 200*100각 9mm, 150각 9.0mm, 원형관의 경우 외경 190,7mm 9.0mm까지 생산할 수 있다. 이 설비는 국내 조관기 제조사인 DMC에서 제작했다. 아울러 조관설비의 사양을 최대 축경 130파이로 제작해 동종업계 설비 중 최고의 사양의 설비를 보유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엔트리에서부터 포장, 결속까지 완전자동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자사생산 17,000톤에서 신규 조관기 증설을 통해 추가 3,000톤을 생산해 월 생산 20,000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신규 설비 증설 이전부터 정상가동까지 제품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사가 만족하는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진철관은 지난 2월 기존 조관기 2호기 1인치 라인과 4호기 1.5인치 라인을 2인치 라인으로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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