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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제 유가 상승
박진철 기자 | jcpark@snmnews.com

  11일 WTI(서부 텍사스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59달러 상승한 배럴당 48.07달러에, Brent(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06달러 상승한 배럴당 53.84달러에 마감됐다. 한편, Dubai(두바이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04달러 하락한 배럴당 52.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석유공사는 11일 국제 유가가 미국 원유 수요 감소 우려 완화, 산유국 감산 기간 연장 논의 등으로 상승했고, 미국 달러화 강세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분석했다.

  최근 열대성 폭풍 Harvey로 인해 가동을 중단했던 멕시코만 일부 정제 시설들이 다시 가동을 재개함에 따라 원유 수요 감소 우려가 완화됐다.

  미국 최대 Motiva 정제시설은 원유증류시설(CDU) 등 일부 시설의 가동을 재개해 전체 정제 능력의 약 53.7%인 32.5만b/d로 정제 능력을 회복했다.

  한편, 사우디가 주요 산유국들과 감산 기간 연장에 대해 논의(Reuters)했다.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Khalid al-Falih가 9월 10일~9월 11일 베네수엘라, 카자흐스탄, UAE 등 주요 산유국 관계자들을 만나 감산 기간을 2018년 3월 이후까지 연장하는 방 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밖에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국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60% 상승한 91.9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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