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 컨퍼런스-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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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프라인 컨퍼런스 2017
  • 승인 2017.09.13 12:39
  • 댓글 0
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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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강관산업쪽에서 4차산업혁명 스마트 팩토리 적용 해외사례가 있는지, 그리고 일본쪽에서 강관설비업체에서 센서를 달고 IOT를 활용 분석하는 것을 지원해주는 사례가 있다고 들어는데 이에 대해 알려달라

  A. 휴스틸 강희웅 소장 : 일본에서 강관 제조 공정에 센서를 붙이고 모니터링하는 중앙정보관리한다는 얘기는 들었다. 그러나 이 시장정보가 어떤 강관제품을 만드는지에대한 정보는 없다. 리크나 악렵 등의 모니터링 기술은 국내에서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4차산업혁명은 분명한 트렌드라고 주지하고 있다. 앞으로 소재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 등 바깥기술을 들여오는 등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Q 최근에는 셰일가스의 사용량이 늘고 있는데 어떻게 보고 있는지?

  A. 가스공사 이성민 연구원 : 공급자와 수요처의 측면에서 보면 셰일가스는 기술의 발전으로 배럴당 30달러까지 낮출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석유 수급에 문제가 없는 이상 셰일가스는 가격적인 측면에서 매력적인 제품으로 향후에도 사용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강관 신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공법을 소개해 줬는데 과거에는 철근 콘크리트 대신 강관 말뚝을 써서 벽체를 구성한다고 소개해 주셨는데 방식이 무엇인가? 그리고 테트라코드 역시 콘크리트 대비 내구성이 좋다고 소개했는데 이 역시 적용 방식을 알려준다면?

  A. 산업부 장웅성 MD : 해당 사례는 강관의 새로운 수요를 찾아내는데 노력해야하는 한 사례로 소개한 것이다. 덧붙여 오늘 주제가 기술융합을 통한 가격절감인데 기술융합이라는 것을 통해 가격절감을 넘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내는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큰 화두 중 하나가 스마트 시티 등의 개념인데, 새로운 도시를 하나 모델로 삼아 그 도시에 깔리게 될 파이프라인, 인프라, 에너지망 등에 강관업체들의 기술을 시대에 맞게 패키지화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게 바로 플랫폼이다. 밸류를 함께 공유하고 공유된 밸류를 베이스라인 삼아 더 큰 도전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삼아야 하는 시점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


  Q 최근 파이프라인 산업에 경량화도 언급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재 측면이나 기술적인 측면에서 변화가 되는 점이 있다면?

  A. 이범노 Principal Consultant : 아직까지 파이프라인에 대한 경량화에 대한 부분은 공급자 쪽에서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 세계적으로 수요는 한정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현장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니 기존에 진행하던 강관 업체를 선호한다.

이에 따라 전체적인 오일 가스가 생산되는 지역에 대한 고객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야한다. 파이프라인의 경우 반도체 칩과 같은 고 기술적인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기존의 전 세계 시장의 수요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방향을 살펴봐야한다.

  Q 미국의 경우 셰일가스 15년간 지원을 해주고 있다. 혹시 가스공사나 정부쪽에서 장기적인 셰일가스 부분에 대한 지원 방안이 있는지 궁금하다

  A. 산업부 장웅성 MD : 산업기술평가원, 에너지기술 평가원과 함께 논의되어야 할 사안이지만 관계자들은 굉장히 긍정적이다. 구체적 조건이라면 셰일 필드를 국가가 확보해줄 수 있는 방안은 없는가 등이다. 또한 사업자로서 비지니스 리스크를 끌어안고 가야한다는 것과 신정부의 정책 방향이 미지수이기 때문에 힘든 부분이 있지만 적극적 설득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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