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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컨퍼런스) POMIA 김진율 박사, “한국 강관사 기술력 향상과 원가제고 필요”
박재철 기자 | parkjc@snmnews.com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 김진율 13일 '2017 한국 파이프라인 컨퍼런스'에서 수출 주력형 파이프라인의 시험평가센터 기반구축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김 박사는 “생산성 향상과 월가절감을 통해 대구경 고압화 설비 단순화, 표준화, 자동화, 무인화가 필요하다”며 “특히 포미아는 송유관과 유정용강관 등 에너지 파이프를 중심으로 시험 인증 현황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유럽의 경우 체계적인 인증이 가능하지만 국내에서는 개별적 기업으로는 대응이 어렵다”며 “국내에서 이러한 사업을 보강하고자 강관 전문센터 설립과 설비의 집중투자에 의한 기술거점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수출 주력형 시험평가센터의 기반구축에 대해 설명했다.

   
▲ 포미아 김진율 박사

  이 사업은 경북 포항에 2021년까지 에너지 강관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센터를 설립해 대구 및 경북에서 생산하는 강관 시험·평가·인증과 생산기술을 지원해 관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200억원을 들여 포항시 남구에 조성하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7,600여㎡에 강관 공정기술 지원·물성평가동과 이용기술 지원동 2개 건물을 짓는다. 제조 공정, 품질보증 등과 관련한 24종류 지원장비도 갖춘다.

  올해 31억원으로 용지 매입과 설계용역을 한 뒤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1년 완공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12월 산업부 광역거점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2016년도 산업부에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등 국비예산이 필요한 사업으로 5차년 계획 중 2017년도에 필요한 국비 15억원 반영해 줄 것을 경북도와 포항시에서 건의한 결과 2016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 거점지원사업으로 예산이 편성됐다.

  지난 3월 사업공모 및 평가위원회 종합의견을 거쳐 지난 4월 14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으로부터 포항금속소재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현재 포항에는 세아제강, 넥스틸 등 17개의 에너지강관사가 있으며, 경북·포항지역의 강관사가 전국의 30%를 차지하고 있어 원소재 공급입지 및 업종간 협업에 유리해 기술력 향상과 원가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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