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교육시스템, 용접트레이닝의 새로운 혁신 선보여

영일교육시스템, 용접트레이닝의 새로운 혁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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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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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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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창립 20주년 맞이한 기업

▲ ㈜영일교육시스템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총 3일 간 서울 코엑스(1층, A홀)에서 개최하고 있는 ‘2017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 부스를 열고 참가 중이다.(사진=뿌리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7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지난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총 3일 간 서울 코엑스(1층, A홀)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중소기업이 개발한 혁신기술·제품을 전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기술 관련 행사다.

이 행사에는 뿌리산업 관련 기업들이 상당수 참여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영일교육시스템이다.

영일교육시스템은 ‘자동차 교육장비’, ‘냉동공조 교육장비’, ‘유공압 교육장비’, ‘전기전자 회로 실험장비’를 제조해 국내 및 해외에 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해외의 분야별 우수한 교육용 장비와 연구용 장비를 공급하는 제조사의 한국 총판이기도 하다.

영일교육시스템이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유는 용접 트레이닝의 새로운 혁신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영일교육시스템이 선보인 ‘SOLDMATIC’은 국내 출시된 가상현실 용접 트레이너 중 가장 진보한 실습 장비 중 하나로, 이 장비의 컴퓨터 기반 트레이닝 시스템은 가상 환경 내에서 실습생들에게 상당히 빠른 용접 기술 습득을 가능하게 해준다.

영일교육시스템은 “기존 가상 용접 실습 장비보다 현실적”이라며 “초급 용접 기능사 교육에 적합하게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급 교육 또한 실제 퍼들(puddle : 용철) 시뮬레이션과 용접사에 연계된 용접 사운드의 조합을 통해 현실적이고 다이나믹한 핸즈온 트레이닝 경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SOLDMATIC은 고정 방식이 아닌 이동성이 뛰어난 보관함을 사용하며, 뛰어난 이동성으로 어디서든 교육이 가능해 실내, 실외 상관없이 전원만 공급되면 실습 교육이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위치에서 용접이 가능하며, 추가 스탠드를 구입하면 더욱 다양한 포지션 용접이 가능하다. 또한 SOLDMATIC은 총 5가지 모재 제공으로 다양한 용접 실습을 할 수 있다.

한편, 영일교육시스템은 1997년에 개인 회사로 시작해 1999년 법인 전환 후, 올해 2월에 창립 20주년이 된 기업으로, 한국에서 교육장비 매출 1위의 쾌거(2012년)와 해외 수출 500만불의 탑을 수상(2015년)해 교육장비 해외수출 부문에서도 1위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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