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E상사의 자회사이자 후판 가공 업체인 오사카스틸이 이달 말 가공업무를 종료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연말까지 모든 사업을 종료한다.
본사 공장의 토지와 건물은 매각할 예정이며 가공설비 역시 JFE상사와 거래 관계가 있는 후판 가공업체에 매각 및 폐기 처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철수는 간사이 지역의 후판 수요가 감소하고 있음에도 가공업체의 설비 갱신 등으로 설비능력 과잉 현상이 계속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후판 가격 및 가공비 침체 현상으로 수익성 확보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