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후판 가열로 설비개선

포항제철소, 후판 가열로 설비개선

  • 철강
  • 승인 2017.10.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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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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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후판 가열로 설비개선을 통해 연간 수십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뒀다.

  후판 가열로는 후판 제품의 소재가 되는 슬래브(slab) 등 반제품을 압연에 필요한 온도까지 가열하는 설비로 에너지 비용이 후판 가공비의 30%를 차지할 만큼 에너지 사용량이 많다.

  포항제철소 후판부는 에너지 절감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후판 가열로 설비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에너지 낭비요인을 찾아내 면밀히 분석했다.

  가열로에 소재가 들어가고 나가는 입출(入出)측 설비와 시스템을 개선해 낭비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사용전력을 개선해 연간 수십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낭비제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수익성 향상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IP프로젝트, QSS+, 고유 개선업무 등의 지속 실천을 통해 ‘낭비없는 제철소’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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