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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CSP, 4개월 연속 설비 100% 가동 전망슬래브 외부 판매, 미국 수출량 확대될 듯
안종호 기자 | jhahn@snmnews.com

  동국제강 브라질 CSP제철소가 4개월 연속 설비를 100% 가까이 가동할 전망이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CSP제철소는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공장을 완전 가동하고 있다. 전 세계 슬래브 수급이 빡빡한 상황에서 11월에도 공장 가동률이 매우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복수의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최근 아르셀로미탈 테라니움 크라카타우 등이 열연공장 증설에 잇따라 나서면서 세계 슬래브 공급량은 대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단압업체들은 슬래브의 안정적 조달을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 동국제강 브라질 CSP에서 생산된 슬래브

  아르셀로미탈은 최근 멕시코에 10억 달러(한화 약 1조1,460억원)를 투자해 연간 250만톤 수준의 열연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하공정이 늘어나면서 슬래브 외부 판매량은 200만톤에서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해당 멕시코 열연 공장이 완성될 경우 슬래브 조달은 티센크룹에서 인수한 CSA가 맡게 된다. CSA는 고로 2기와 연속 주조기를 가진 슬래브 생산 공장이다.

  열연 공장이 완공되면 CSA의 슬래브 외부 판매는 대폭 줄고 대부분 자체 소재로 활용돼 동국제강 열연 공장의 외부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것.

  동국제강은 국내 포스코, 브라질 발레와의 지분 협상에 따라 슬래브 외부 판매를 약 100만 톤 정도 할 수 있다. 또한 당진 공장 후판 생산을 위한 자체 조달용 60만톤 등 총 160만 톤에 대한 권한을 갖고 있다.

  슬래브 가격이 당분간 폭락할 가능성이 낮아 동국제강 CSP의 슬래브 외부 판매 정책은 성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국제 철강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에 2014-2015년 가격 폭락으로 슬래브 주력 공급사들이 가동을 중단하거나 생산을 대폭 줄여 수급이 빡빡한 시점에 CSP제철소에서 슬래브 조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한편 동국제강 관계자에 따르면 9개국 24개 철강사들의 슬래브 수요는 약 1960만 톤에 달한다. 이 중 미국은 540만 톤을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 아시아 440만 톤, 터키 360만 톤, 멕시코 340만 톤, EU 160만 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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