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러코리아, ‘제2회 국제 레이저·용접 산업전’ 참가

헬러코리아, ‘제2회 국제 레이저·용접 산업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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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1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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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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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MIG’ 시리즈 중 ‘HD Torch’와 ‘HD Slim Torch’ 출품

 
최근 용접 산업과 가장 큰 관계를 맺고 있는 산업인 조선 산업을 비롯한 자동차, 금속조립 산업 등의 유례없는 극심한 불황과 구조조정 여파로, 용접 관련 기업들의 매출액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게다가 용접 시장은 최근 몇 년간 마땅히 ‘신기술 개발’이라 불릴 만한 이슈가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런 정체된 용접 시장에 헬러코리아㈜가 ‘신기술’을 선보이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회 국제 레이저·용접 산업전’에 참가(Booth No. 8i126)해 본격적으로 헬러코리아의 신기술을 알리게 된다.

이번에 열리는 ‘제2회 국제 레이저·용접 산업전’은 수도권 유일의 용접 전시회로, ‘금속산업대전’과 함께 개최되며, 다수의 용접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는 전시회다.

헬러코리아는 지난 2000년에 미국 헬러 인더스트리즈(Heller Industries)의 투자에 의해 설립돼 2001년부터 자체적인 생산, 개발 및 서비스를 국내외 헬러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시작했다.

특히 국내 고객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직접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별·산업별 대리점을 운영해 보다 가깝고 신속하게 고객들에게 접근하게 됐다.

헬러코리아는 국내의 SMT(Surface Mount Technology, 표면실장기술) 시장 및 반도체 시장의 고객들을 위해 기술과 실력을 바탕으로 한 최고의 엔지니어들로 개발·생산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고급 산업장비를 미국, 일본 및 유럽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국내 표면실장 및 반도체 업체들에게 고급 품질 및 사양의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제2회 국제 레이저·용접 산업전’에는 헬러코리아의 ‘SuperMIG’를 출품할 계획이다. 헬러인더스트리즈(미국)는 2012년에 이스라엘 웰도봇 사를 설립 후, 2015년에 Plasma와 MIG의 하이브리드 용접기술을 획득해 ‘SuperMIG’라는 제품을 개발했으며, 현재 헬러코리아에서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SuperMIG’는 높은 효율의 플라즈마 아크와 MIG를 결합해 높은 용접 생산성을 가능하게 해준다. 더 높은 갭 조건에서 더 깊은 용입과 빠른 용접 속도를 제공하며, 낮은 입열량으로 더 좁은 열영향부(HAZ)를 제공한다.

기존의 MIG 용접기 및 모션/로봇 시스템에 호환이 가능하며, 모서리 가공 및 개선처리 감소로 작업시간 및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헬러코리아 전시 부스에서는 ‘SuperMIG’ 시리즈 중 ‘HD Torch’와 ‘HD Slim Torch’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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