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성호그룹 총 매출액 8,484억원 예상

성호그룹(회장 손명익)이 2018년 철 스크랩 판매량을 올해 대비 15% 증가한 129만톤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성호그룹은 지난 18일 경주시 천북면 성호금속 회의실에서 성호기업을 비롯한 총 16개사 대표 및 임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내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성호그룹은 올해 조선업의 경기침체와 자동차 판매량 감소에 따른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철 스크랩 판매량은 112만톤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성호그룹은 올해 설립한 성호ENT와 성호SC를 주축으로 철거(성호기업 해체 사업부), 철 스크랩 처리(성호기업 리싸이클링 사업부), 폐기물 처리(성호기업 환경사업부), 토목(성호SC), 철강재 공급(성호철강), 건설(성호건설), 시행(성호엔지니어링)까지 성호만이 가진 특별한 경쟁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내년 전체 매출액 8,484억원을 달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