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한국자동차산업전에서 車용 인발강관 선봬

율촌, 한국자동차산업전에서 車용 인발강관 선봬

  • 철강
  • 승인 2017.10.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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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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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車 수요 확보

  정밀인발강관 제조업체 율촌(대표 이흥해)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자동차산업전에서 자동차용 인발강관을 선보였다.

  율촌은 미국, 일본, 멕시코 등 14개국 40개 업체에 제품을 수출해 생산량 대비 수출 비중이 80%에 달한다. 특히 이러한 수출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율촌은 도요타, 혼다, GM 등 국내외 업체에 안정적인 납품을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해 멕시코 법인 설립을 통해 강관사업의 글로벌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율촌 멕시코 공장의 현지 법인명은 Yulchon Mexico S.A. DE C.V다. 포스코 및 대우인터네셔널과 손잡고 설립한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기업이다.

  율촌은 지난 3월 15일 멕시코 현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의 협력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 율촌은 시험제품 생산과 각종 테스트에서 합격을 받아 글로벌 자동차사의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글로벌 자동차 업체에게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강관 설비 제작부터 생산효율성까지 최상의 설비를 도입했다.

  멕시코 법인으로 글로벌화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 율촌은 현지 공장의 안정화를 구축한 후 유럽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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