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산업대전 2017’, 킨텍스서 막 올랐다

‘금속산업대전 2017’, 킨텍스서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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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2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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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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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 확대와 수출 판로 개척에도 앞장

▲ 24일 오전 11시 일산 킨텍스에서는 ‘금속산업대전 2017’ 개막식이 열렸다.(사진=뿌리뉴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속 산업 전문 전시회인 ‘금속산업대전 2017’이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오는 27일까지 총 4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26개국, 396개 업체가 총 2만2,580㎡의 면적에 862개 부스로 출품했다.

금속산업대전은 자동차, 조선, 전자, 건설, 기계산업의 근간이 되는 금속 소재 부품에서부터 완제품 및 가공설비에 이르는 전 분야를 총 망라해 세계 금속산업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전문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2005년부터 ‘한국기계산업대전’을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지난 2011년과 2013년에는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한국산업대전’을 성황리에 공동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올해에는 용접 분야 전시회인 ‘레이저 및 용접 기술전’이 2회째를 맞이해 참가 규모를 확대했고, 더불어 펌프기술 산업전을 신설해 산업 전반에 널리 사용되는 펌프 산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게 됐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박권태 전무와 대한용접협회 민영철 회장 등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전시회의 시작을 알렸다.

전시를 주최한 한국전람㈜은 “금속산업대전 2017은 새로운 전시 분야인 국제 펌프기술 산업전을 신설해 보다 폭넓고 전문적인 펌프기술을 선보이게 됐다”며 “매회 전시 규모 확대와 함께 참가업체의 질적, 양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최신 기술 세미나를 분야별로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가업체가 원하는 핵심 바이어를 유치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내수시장 확대와 수출 판로 개척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속산업대전은 한국기계전, 국제공구전과 함께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전람, 대한용접협회,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 한국펌프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한국소성가공학회,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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