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세미나) “Only One 제품 개발 필수”

(STS 세미나) “Only One 제품 개발 필수”

  • 스테인리스 세미나 2017년
  • 승인 2017.11.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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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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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ly One 제품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품질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 김광수 회장은 7일 열린 ‘2017년 STS 산업 발전 세미나’에서 국내 스테인리스 업계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쟁사들이 따라하기 힘든 고유의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 STS 클럽 김광수 회장이 7일 열린 STS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광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시장의 수급 불균형과 니켈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우리 스테인리스 업계기존의 통념을 넘어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아야 한다. 경쟁업체와도 손을 잡고, 서로의 공동이익을 극대화하려는 ‘공유경제’의 경영전략을 펼쳐야 한다” 라고 말했다. 새로운 설비 확장보다는 업체간 설비를 공유하고 협력해 서로의 자원을 공유하는 협력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연마, 표면, 극박 부분에서 공유경제를 도입했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광수 회장은 “우리 스테인리스 업계는 저가, 저품질 수입재에 대한 시장방어 뿐만 아니라 경쟁사들이 모방하기 어려운 only one 제품을 만드는 지속적인 품질경쟁력 향상과 전기/연료전지차 등 미래트렌드에서 새로운 수요창출 기회를 포착할 수 있어야 한다.” 고 전했다.

  포스코는 가전분야에서 블랙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해 제품의 심미성을 높이고 다양한 색상의 STS 소재를 개발해 디자인 측면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용 초고내식석강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광수 회장은 “스테인리스스틸 클럽은 STS 업계 관계자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반영해 국내 스테인리스 업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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