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난간, 디자인 휀스 충남 우수공공디자인 인증해
가드레일 전문업체인 정도산업(대표 이해춘)의 교량난간 및 디자인 휀스가 ‘충남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획득했다.
정도산업의 교량난간은 알루미늄을 소재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녹이 잘 슬지 않아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색상을 입힐 수 있으며 통일감을 주는 세로형 디자인으로 제작돼 앞서 실시한 제 19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획득하기도 한 바 있다.
디자인 휀스 역시 다양한 컬러로 설치 가능해 높은 시인성을 제공하며 열연강판(HR) 소재로 특수가공 처리한 제품이다.
지난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충남 보령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2017 충남 건축·공공디자인 문화제’가 10주년을 맞아 '동(動), 움직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건축과 공공디자인 작품을 선보인 가운데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정도산업의 교량난간과 디자인 휀스 2종이 전시되기도 했다.
정도산업의 이해춘 대표는 “지역 정체성과 역사를 담은 2017 충남 건축·공공디자인 문화제에 정도산업의 핵심 제품들이 전시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로 기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사고 대한민국을 위해 안전한 제품 생산은 물론 도로미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디자인적인 요소도 놓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도산업은 보행자용 디자인 휀스, 알루미늄 교량난간, 어린이보호구역용 디자인 휀스 등 총 11개의 제품이 서울시, 경기도, 충남 등으로부터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1994년 설립된 정도산업은 조립식 가로수 보호판을 시작으로 도로안전 시설물 개발 및 생산의 외길을 걸어온 전문기업이다. 2005년부터 가드레일 개발 및 생산에 집중해 전 세계 주요 국가의 충돌실험 테스트 및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5년 사명을 정도산업으로 변경한 후 기존 아연도금 가드레일의 단점들을 보완한 분체도장 가드레일 개발 및 보급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