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자동차 생산은 28만680대로 지난해 대비 크게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내수와 수출 등 판매도 급감하며 추석으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10월 내수는 대형차와 소형 SUV를 중심으로 한 신차 수요에도 불구하고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고비를 넘지 못했다. 내수 판매량은 11만3,376대로 지난해 대비 11.1% 감소했다.
수출 역시 추석 연휴와 연휴를 대비한 9월 중 사전 선적완료, 일부 업체의 해외 재고 조절을 위한 수출량 조정 등으로 전년 대비 18.3% 감소한 17만7,165대를 기록했다.
10월 생산은 추석 연휴로 인해 조입일수가 지난해 대비 4일 감소했고 일부 업체의 추가 휴무 및 OEM 수출 모델의 생산량 조절 등으로 전년 대비 19.2% 급감한 28만680대에 그쳤다.
2017년 10월 국내 자동차산업 동향 | ||||||
구분 | 2016 | 2017년 | 증감률 | |||
10월 | 1~10월 | 10월 | 1~10월 | 전년비 | 전년동기비 | |
내수 | 127,466 | 1,288,355 | 113,376 | 1,286,029 | -11.1 | -0.2 |
수출 | 216,899 | 2,065,648 | 177,165 | 2,119,793 | -18.3 | 2.6 |
합계 | 344,365 | 3,354,003 | 290,541 | 3,405,822 | -15.6 | 1.5 |
생산 | 347,470 | 3,378,553 | 280,680 | 3,445,568 | -19.2 | 2.0 |
*자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