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제강, 포항공장 활성화로 '흑자경영' 실현할 것

미주제강, 포항공장 활성화로 '흑자경영' 실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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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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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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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JCO설비 매각에 총력

  강관 제조업체 미주제강(대표 윤해관)이 올해 포항공장을 중심으로 흑자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자동차용 강관 생산과 전기저항용접(ERW)강관 생산이 가능한 포항공장의 경우 올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가수요 발생으로 높은 설비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주제강 포항공장은 지난 1990년 11월 20일 설립됐고 부지면적은 41,234㎡(12,473평), 건면적은 7,770㎡(2,350평)이다. 조관기는 외경 2인치, 3인치, 6인치 등 총 3기로 연간생산능력은 11만5,200톤이다. 판재류 가공설비는 슬리터 1기가 있다.

  이밖에 지난 2015년 말부터 추진한 순천공장 JCO설비 매각에도 속도를 가할 계획이다. 이미 스파이럴강관 설비의 경우 해외 업체에 매각을 완료한 상황에서 JCO설비 매각에 전념하겠다는 것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포항공장의 경우 지난 2016년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제품 생산성과 품질 확보에 전념하고 있다"며 "향후 순천공장 JCO설비 매각과 포항공장의 활성화로 수익성 위주의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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