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씨엔지니어링, 369억원 규모 태국 발전플랜트 수주

에쓰씨엔지니어링, 369억원 규모 태국 발전플랜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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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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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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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과 전략적 협력 시너지 기반
해외 발전플랜트 시장 확대 기대

  에쓰씨엔지니어링(대표이사 장정호)이 두산중공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태국 발전플랜트 수주에 성공하며, 발전플랜트 시장 및 해외 EPC 프로젝트 수주 확대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었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두산중공업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369억원 규모의 발전플랜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싱가포르 디벨로퍼 넥시프 에너지(Nexif Energy)가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천연가스를 이용해 110MW의 전력과 열을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Combined Heat and Power, CHP)를 태국 최대 산업공단인 라용(Rayong) 주에 건설하는 사업이다.
  
  에쓰씨엔지니어링 해외사업부문(이청규 상무) 및 에너지사업부문(김택용 상무) 관계자는 이번 수주의의에 대해 “46년간 집적된 사업수행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의 품질과 효율, 최적의 납기를 실현하는 에쓰씨엔지니어링의 EPC 역량, 그리고 발전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두산중공업의 풍부한 원천기술 및 실적 기반의 세계적 지명도와 신뢰도가 융합해 수주성과라는 시너지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산중공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서로의 기술적·사업적 강점을 극대화해 다양한 사업기회를 창출하고 수주시장을 다변화하는 등 상호 윈윈하는 전략적·효율적 동반성장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이로써 양사의 파트너십이 연간 1천억원 규모에 달하는 발전플랜트 프로젝트 수주 추진을 목표로 신규 수주 확대효과를 발휘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이익창출의 발판 및 중장기적 성장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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